기성용은 “새로운 대표팀에 와서 긴장이 된다. 항상 대표팀에 오면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승리를 위해 뛸 것이고, 슈틸리케 감독님과 새롭게 시작하게 돼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처음 소집되는 것이라 감독님에 대해 잘 모른다. 훈련과 생활을 통해 서로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아시안컵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선수들과 집중을 해야 한다. 감독님은 물론 선수들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진=OSEN |
기성용은 내년 1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서의 우승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960년 대회에서의 우승 이후 우승컵을 올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기성용은 “아시안컵 우승이 오래됐다. 이번에는 우승을 꼭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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