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명예영사는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겸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 명예영사 위촉식은 이날 오전 인천 남동구 영림목재에서 피지 전통의식을 곁들여 행해졌다. 필리모네 카우(Filmone Kau) 주한 피지대사 부부와 김권기 한국가방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광식 인천상의 회장,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정책개발2본부장 등 양국의 각계인사 30명이 참석했다.
필리모네 카우 주한 피지대사(왼쪽)가 8일 인천 영림목재를 방문해 이경호 중기중앙회 부회장에게 피지명예영사 위촉장을 주고 있다. |
김경만 중기중앙회 본부장은 ‘’이번 명예영사 위촉으로 양국 중소기업의 경제협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과 피지는 1971년 수교이래 2012년 7월, 주한 피지대사관의 설치를 계기로 경제와 외교 등 제반 부문에서 밀접한 우호관계를 유지·발전시켜 오고 있다. 우리의 자동차ㆍ고무제품ㆍ정밀기기류 등이 수출유망 품목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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