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ICT 기술로 이뤄진 ‘기가인프라(GiGA Infra)’와 이를 바탕으로 한 ‘기가 인더스트리(GiGA Industry)’, 모든 것이 융합된 ‘기가 코리아(GiGA Korea)’ 스토리를 바탕으로, 전시장 중앙에 형상화한 ‘기가 트리(GiGA Tree)’로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았다.
우선 100년 역사 KT의 유무선 통신역량이 만들어 낸 ‘기가 인프라 존’이 눈에 띈다. 기존 대비 10배 빠른 1Gbps 인터넷과 3CA(주파수 묶음기술) 기술로 최대 300Mbps 속도를 자랑하는 ‘기가 LTE’ 등 경제 전반의 기초가 되는 ICT 기술들이 소개했다.
관람객들을 맞이할 최종 준비를 마친 WIS 2014 KT 전시관에서 모델들이 접속자 수에 상관없이 DMB 10배 수준의 고화질 영상을 끊김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차세대 LTE방송서비스 ‘olleh power-live’를 소개하고 있다. |
‘기가 인더스크리 존’은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배달차량의 운행정보 등을 알려주는 미래형 음식점을 전시관 ‘기가 레스토랑(GiGA Restaurant)’와 빅데이터로 에너지를 줄이는 ‘기가 에너지(GiGA Energy)’ 등이 마련돼 산업과 ICT 융합의 시너지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게 했다.
‘기가 코리아 존’에서는 게임을 통해 만드는 뇌 지도 프로젝트 아이와이어(Eyewire) 외에 조난자의 위치를 표시하는 ‘LTE D2D(Device To Device)’ 기술, 가전기기를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버틀러(Smart Butler)’ 기술등을 통해 더 편해질 미래상을 제시했다.
전시관 중앙에서 관람객을 맞이할 ‘기가 트리(GiGA Tree)’는 다양한 콘텐츠가 재생돼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 특유의 상징성과 조형미로 ‘WIS 2014’ 명소가 될 것으로 KT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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