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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PISAF '애니프리젠테이션' 최우수/우수, 청강대 수상

청강대 애니메이션스쿨 학생 작품 2편 상영, 프리젠테이션 분야 수상까지


'제 16회 2014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2014 PISAF)'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무엇보다 전 세계의 애니메이션 작가들과 유명한 거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련 업계의 주목을 끌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애니메이션 필름 페스티벌'과 '애니메이션 페어' 두 가지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애니메이션 상영회, 포럼, 마스터클래스, 애니프리젠테이션, 잡세미나, 전시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흥미를 유발했다.

애니메이션 상영회에서는 청강대 애니메이션전공 학생들의 졸업작품인 ‘rtist-110’, ‘Follow Me’ 등 2편이 경쟁부문에 선정되어 6년 연속 본선에 올라 상영됐다.

페스티벌 기간 중 23일 진행된 '애니프리젠테이션'에서는 학생들의 뛰어난 프리젠테이션 능력을 심사하고 평가해 최우수 1팀, 우수상2팀을 선정해 시상을 했다. 심사위원은 픽사를 비롯한 여러 스튜디오의 대표와 전문 아티스트들로 작품과 학생들의 스피치 능력을 평가했다.

참가팀은 전국의 학교에서 총 12팀이 출전했으며, 청강대 애니메이션전공 학생들은 개인 직무 프리젠테이션에 참가한 3학년 학생, 2학년 학생 5팀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이라는 수업을 통해 만든 1분짜리 애니메이션 작품을 바탕으로 프리젠테이션에 참가했다.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 수업은 한 학기 동안 3~5명의 학생이 팀을 이루어 기획부터 제작까지의 전 과정을 거쳐 1분짜리 숏(short)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수업이다. 짧은 시간 동안 완성해야 하기 때문에 힘들지만 그만큼 학생들의 성취도도 높은 수업이다. 청강대 애니메이션전공 2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강대 애니메이션전공 관계자는 "청강대 학생들은 수업 중 프리젠테이션을 자주 하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그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본인들이 만든 작품에 대해 심사위원의 비판과 격려를 받으면서 좋은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하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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