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16일 5일간 열리는 이 대회에서 3쿠션 캐롬 종목은 서천군국민체육센터에서, 9볼과 10볼의 포켓과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아드 등 3개 풀 종목은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동원되는 당구 테이블만 무려 50대로, 국내 정상급 선수들은 물론 학생 및 일반 동호인 포함 약 25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회 요강을 발표했다. 이 대회는 대한당구연맹과 충남당구연맹이 주최 및 주관하고 서천군과 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한다. 주요경기는 인터넷 코줌코리아(www.kozoom.co.kr)와 케이블채널 빌리어즈TV에서 방영된다.
3쿠션 종목에는 올해 전국체전 우승자이자 국내 랭킹 1위인 허정한과 세계 탑랭커 최성원, 조재호, 김경률, 강동궁 등이 출전을 확정지었다. 포켓 종목에선 ‘당구 여제’ 김가영과 얼짱 당구선수 차유람이 출전한다.
참가 신청문의는 대한당구연맹(http://kbf.sports.or.kr)과 국민생활체육전국당구연합회 홈페이지(http://www.billiard.or.kr)를 이용하면 된다.
yjc@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