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진중공업 이만영 사장과 임직원, 용산지역 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진영 의원과 김성수 용산구 부구청장도 자리했다.
이들이 만든 김치 2400포기는 용산구 사회복지 기관의 협조를 얻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정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됐다.
이 행사는 한진중공업 임직원들이 모은 자선기금으로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사랑의 1계좌 운동’을 펼쳐 1인당 1계좌(2000원)에서부터 50계좌까지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인간존중의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장애인복지관 건립 및 사후지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후원, 각종 결연사업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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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진중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