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앞두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들이 속속 개최되고 있다. 봉구스밥버거와 소가뛴다를 운영중인 프랜차이즈 전문점 ㈜부자이웃의 신규브랜드 ‘남자술집’이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고등학생•대학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제1회 남자술집 메뉴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청정원과 경희대학교가 협찬 및 후원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남자술집 메뉴공모전은 독특한 주제로 이목이 집중된다. 공모전 주제는 ‘지금까지 시중에서 판매된 적이 없었던 술안주를 비롯한 꼬치, 사이드메뉴’로 참신한 주제로 한 만큼 학업 외의 대외활동을 목표로 하는 지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번 행사는 남들과 차별된 자신만의 개성과 끼를 펼치기 원하는 참가자들 특히 호텔조리과 학생들의 참여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평소 술과 음식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나만의 개성있는 음식을 세계로 널리 알리고 싶은 학생 및 일반인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대학생 대상의 공모전은 많았지만 고등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공모전 출전 자격이 주어진 경우는 드물었던 점을 고려할 때 이번 남자술집 메뉴공모전은 출전자격을 대학생뿐 아니라 고등학생 및 일반인들로 확대 해 많은 지원자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
참가방법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대학생과 고등학생 및 일반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메일을 통해 10장 이내의 신메뉴 사진과 참가신청서를 첨부하면 된다.
남자술집의 이번 공모전은 접수된 작품을 토대로 서류심사가 진행된다. 지원 작품 중 총 40개의 입상작을 선정하고 오는 29일에 열리는 요리경연을 통해 최종순위가 결정된다.
요리경연 대회에는 ㈜부자이웃의 오세린 대표, 경희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최수근 교수, 인터컨티넨탈스카이 이탈리안 레스토랑 원대영 조리장, 류정훈 조리 과장, ㈜대상 조중환 외식사업 부장이 심사 할 예정이다.
공모전에서 1등을 수상한 학생에게는 일 천 만원의 상금과 ㈜부자이웃 입사 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2등부터 10등까지는 각 일 백 만원의 상금을 지급되고 11등부터 40등까지는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경제신문 대학생공모전사이트 올콘(http://www.all-con.co.kr/uni_contest/166987) 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