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SK케미칼, 노바티스와 ‘붙이는 치매치료제’ 특허소송 2심서 승소
SK케미칼은 붙이는 치매치료제 ‘엑셀론 패치’와 관련한 노바티스와 특허소송 2심에서 승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소송은 엑셀론의 원료물질인 ’리바스티그민’과 이를 이용한 ‘경피조성물’ 특허에 대한 것으로 특허 법원은 2가지 특허 모두를 ‘무효’라고 판결했다. 특히 경피조성물과 관련된 특허는 앞선 소송에서는 특허로서 유효성이 인정됐으나 이번 판결에서는 결과가 뒤집혔다. 이번에 2개의 특허가 2심에 해당하는 특허법원의 무효 심판을 추가로 받게 되면서 엑셀론 패치와 관련된 특허 3가지는 모두 2심 무효 판결을 받았다.

이에 따라 SK케미칼은 고등법원에서 노바티스와 진행 중인 특허소송에서 보다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