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피아트코리아가 500(친퀘첸토)에 특별색을 입히고, 다양한 품목을 추가한 2015년형 500 컬러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새 제품은 라이트그린, 라이트블루, 에스프레소 색상이 적용된 500 컬러 플러스와 라이트그린, 라이트블루, 화이트 색상을 채용한 500 컬러 베이스로 구성된다. 500 컬러 플러스의 경우 아날로그 계기판을 풀 디지털 TFT-LCD로 변경해 정보 확인의 편리함을 높였고, 휠 사이즈를 기존 15인치에서 16인치로 변경해 안정감을 더했다. 500 컬러 베이스는 ECM 룸미러와 오토 A/C, 후방 주차 센서 등으로 상품성을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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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트500 컬러 리미티드 에디션 |
센터 콘솔 컵홀더는 크기가 확장돼 수납 능력이 커졌고, USB/AUX 단자를 센터콘솔 앞에 배치해 휴대기기 사용을 쉽게 만들었다. 여기에 타이어 공기압 모티터링(TPMS) 시스템으로 안전성을 개선했다. 동력계는 1.4ℓ 16V 멀티에어 엔진과 전자제어식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최고 102마력, 최대 12.8㎏·m을 낸다. 연료효율은 복합 기준 ℓ당 11.8㎞,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당 148g이다. 가격은 500 컬러 베이스 2,090만원, 500 컬러 플러스 2,390만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500 컬러 플러스 구매 고객에게 100만원 상당의 고급 틴팅과 하이패스를 증정한다. 또한 11월 출고자에게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 위치한 이탈리아 프리미엄 마켓 ‘펙(PECK)’의 와인 및 커피 클래스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피아트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500 컬러 리미티드 에디션은 특히 한국 소비자의 취향과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독특한 색상 구성과 안전·편의품목을 대폭 보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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