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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교협, 2015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개최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전국 4년제 대학 중 130개 대학이 참가하는 ‘2015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는 수도권 주요 대학뿐만 아니라 지역별 거점대학 등을 포함한 전국 130개 대학이 참가한다.

116개교가 참가한 지난해에 비해 참가교 수가 대폭 증가한 이유는 정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에 따라 올해 2015학년도부터 정시모집에서 ‘수능위주 전형’ 선발 인원이 2014학년도에 비해 15.5%포인트 이상 증가(87.2%)하면서 대학의 대입전형에 대해 더욱 체계적인 안내 및 상담의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게 대교협의 설명이다.

이번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여하는 대학에서는 교수, 교직원 등 입학상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여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일대일 맞춤형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대입상담관’을 마련해 진학상담 경험이 많은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이 직접 참여하는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입학사정관제(학생부종합전형) 상담관’에서는 입학사정관제(학생부종합전형)로 입학한 대학생이 참여해 대입준비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올해 상담관은 참가대학별 상담관뿐만 아니라 자신의 적성을 알아보고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적성검사실, 희망하는 대학의 전형을 검색해 볼 수 있는 입학정보 종합자료관 등을 설치 운영해 진로ㆍ진학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또 대입정보공시 및 고른기회전형 상담관은 대학알리미 활용 방법, 재외국민, 탈북주민 전형, 특성화고 재직자 특별전형 등 고른기회 전형을 중심으로 상담한다.

대교협 관계자는 “올해 수능 시험 난이도가 높지 않게 출제됐기 때문에 2015학년도 대입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 전형에 대한 정확한 상담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는 일대일 맞춤형 개별상담을 진행하는 만큼 대입 준비를 위한 실질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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