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정인순)은 4일 오후 2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45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하는 ‘2015 대입 정시전형 대비 학부모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5 대입 정시 전형의 이해’, ‘2015 대입 정시 대학별 분석’이라는 주제로,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전문강사가 3부에 걸쳐 특강을 실시하며 2015 대입 정시 지원과 관련된 정보를 안내한다.

참석자에게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 100명이 공동으로 제작한 ‘2015 대입 정시전형의 이해와 지원전략’이라는 책자와 함께 ‘2015 대입 정시 전형 요강 일람표’가 제공된다.

특히 ‘2015 대입 정시 전형요강 일람표’는 서울ㆍ수도권 및 지방 국ㆍ공립 4년제 100개 대학의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 반영 방법, 수능 반영 방법 및 가산점부여 내용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고 있어 대학별 전형 내용을 비교 평가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12시부터 서울과 수도권의 60여개 대학의 입학관계자가 교육청에서 마련한 대학별 부스에서 직접 전형요강을 배부하며, 대학별로 정시 지원에 관한 문의도 받는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이 자료들을 16개 타 시ㆍ도 교육청에도 제공해 전국의 학생, 학부모들이 대입 정시전형의 정보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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