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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꽃으로 피다’ 사업 최우수구에 선정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용산구(성장현 구청장)는 서울시 내 25개 모든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서울, 꽃으로 피다’ 사업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최우수구 선정으로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총 3개 분야, 7개 항목, 18개 지표에 걸쳐 종합적인 평가를 거쳤다.

구민참여 및 녹화실적을 비롯해 공원안전 등을 면밀히 살펴 주관부서별 평가 후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등급을 결정했다.

주요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녹화사업에 총 5995명의 구민이 참여했으며 구가 녹화활동 총 88회에 대한 지원에 나선바 있다. 총 589개소에 대한 녹화 추진 완료를 비롯해 총 19회, 221명의 공원돌보미, 268명의 나무돌보미 활동 실적도 눈에 띈다.

특히 구는 ▷꼬마농부 텃밭가꾸기 ▷원효로1가ㆍ문배동 공원소외지역 해소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꼬마농부 텃밭가꾸기’는 구청사 2층 광장을 활용한 아이디어 사업으로 도시의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도시농업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이다.

또한 ‘원효로1가ㆍ문배동 공원소외지역 해소’는 최근 주상복합 신축 등으로 녹지 공간이 부족한 일대에 6515㎡의 공원을 조성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나무와 꽃이 가득한 용산, 아이들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용산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용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녹화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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