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악화되면서 소비자들의 주머니도 날씨만큼이나 꽁꽁 얼어붙어 세월호 사건 때보다 체감경기가 더욱 좋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이와 달리 창업 시장의 열기는 여전히 식지 않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치킨 전문점은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고 특정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고 고객층 확보가 가능해 예비 창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창업 아이템으로 꼽힌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치킨 가맹 본부만 300여개가 넘어가고 있고 특허청에 등록된 ‘치킨’ 결합 상표 출원도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 자료에 따르면, 2007년 이전까지 100여 건에 불과하던 ‘치킨’ 결합 상표 출원이 2009년 415건, 2010년 422건, 2013년 554건으로 지난 10년간 약 260%의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치킨 창업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한 이유는 국내 외식시장의 성장과 드라마를 통한 치맥 열풍, 그리고 브라질 월드컵 및 인천 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특수 영향 등이 꼽히고 있다. 하지만 급격한 성장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창업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도 덩달아 성장하고 있지만 창업 시스템을 잘 갖춘 프랜차이즈 본사가 드물고 본사 이익 중심의 사업 구조로 가맹점의 수익성이 좋지 않아 폐점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치킨 전문점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착한 프랜차이즈’를 내세우며 겨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예비 창업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가맹점 수가 꾸준하게 늘고 있는 브랜드도 있다. 최근 프리미엄 웰빙 오븐치킨 전문점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누구나홀딱반한닭(이하 누나홀닭)’ 브랜드가 그 주인공이다.
누나홀닭은 ‘사람과 사람이 만들어가는 브랜드, 사람 냄새 나는 착한 프랜차이즈’라는 슬로건을 걸고 실천하는 기업으로 예비 창업자들과 창업 전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창업 문의가 끊이지 않고 이뤄지고 있다.
누나홀닭 브랜드는 초기 창업 부담금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4無정책(가맹비, 보증금, 로열티, 교육비 전액 면제 혜택)’과 ‘인테리어 다이렉트 시스템(인테리어 회사와 가맹점주를 직접 연결해주는 시스템)’등을 제공하며, 교육 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메뉴 교육과 매장 운영 교육이 가능하도록 정비해 예비 창업자가 좀 더 안정적인 창업이 가능한 구조를 갖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누나홀닭 관계자는 “창업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창업 후 운영을 어떻게 해나가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창업 당시 매장 입지 선택부터 전문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성공적인 창업은 불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누나홀닭 창업 문의는 전화(1577-5662) 또는 홈페이지 온라인 창업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