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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클레이 세계도시환경총회, UCC 공모전
-내년 1월15일까지...9개 우수작품에 500만원 시상


[헤럴드경제=이해준 선임기자]서울시가 내년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이클레이(ICLEI) 세계도시환경총회의 의미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시민아이디어 UCC’ 공모전을 내년 1월16일까지 진행한다.

이클레이(ICLEI )는 1990년 뉴욕에서 창립돼 지구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UN 등에 제안하는 세계 주요 도시 및 지역 모임으로 매 3년마다 총회를 여는데 서울에서 총회가 여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도 서울 총회는 ‘1000만 서울시민이 1000여 개의 이클레이 회원도시를 초청’해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세계도시환경총회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서울시청에서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전세계에서 2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환경총회의 목적과 총회의 핵심 주제를 알리고, 도시의 역할과 책임감, 시민이 바꾸고 만들어갈 수 있는 환경보전에 관한 콘텐츠를 위해 실시된다. 공모분야는 동영상 및 웹툰 2가지 분야로 진행되며, 동영상은 5분 이내로, 웹툰은 10MB 이내 만화 형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지역ㆍ나이 등 참가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 2작품 이내로 응모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내년 1월16일까지 제작한 작품을 ‘내손안에 서울’ 홈페이지(http://mediahub.seoul.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는 접수 작품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수상 작품을 결정하며, 총 9개 작품에 대해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등 총 500만원의 상장 및 시상금이 수여한다. 수상작은 향후 서울시 시민청 및 각종 행사 시 및 서울시 홍보매체를 통해 상영되며, 이클레이 및 서울 세계도시환경총회 홍보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hj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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