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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대한항공 압수수색, 조현아 출국금지
[헤럴드경제]‘땅콩리턴’과 관련, 검찰이 대한항공을 압수수색하고 조현아 전 부사장을 출국금지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11일 오후 2시경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공항 출장사무소 등지에 수사관들을 보내 여객기 회항 사건과 관련한자료를 압수했다.

검찰은 이날 대한항공 압수수색 배경에 대해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사안이라 수사를 서두르고 있다”며 “증거조작 등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검찰은 자료 분석과 참고인 조사를 끝낸 뒤 조 전 부사장을 불러 조사키로 했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 5일 뉴욕발 대한항공 일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를 문제 삼아,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월권 논란이 휩싸여 있다.

참여연대는 10일 조 전 부사장을 항공법 위반, 항공보안법 위반,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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