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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구청 직장동아리 발표회 개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직원 개개인의 열정과 끼를 발산하고 구성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2014년 용산구청 직장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발표회는 오는 16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용산구청 내 26개 동아리로 실제 발표회에는 5개 동아리가 참여한다.

오프닝으로 클래식기타동호회의 듀엣 연주가 있을 예정이며 기독신우회 회원(20~30명)들이 함께하는 합창과 함께 댄스스포츠 동호회에서 룸바, 자이브, 파소도블레를 선보인다. 이어 검도동호회에서 연격 및 대련, 검도의 본, 본국검법을 선보이며 클래식기타동호회에서 솔로, 트리오, 4중주 등 다양한 형태의 연주를 펼친다. 마지막으로 6인조 밴드동호회에서 가요, 락, 팝송 등 총 7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11년부터 직장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직원간의 상호 교류를 통해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확보하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신바람 나는 직장 문화 조성은 물론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현재 총 26개의 동아리가 운영 중이며 학습, 종교, 취미,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전 직원(약 1300여명)중 절반이 넘는 직원(766명)이 활동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직원축구회는 지난 11월에 열린 ‘제18회 서울시장기 직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감독상, 최우수선수상, 득점왕 등을 휩쓸어 축구실력을 뽐낸바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처음으로 열리는 직장동아리 발표회가 사뭇 기대된다”며 “동아리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자기계발을 통한 조직 경쟁력 강화 등 구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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