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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성비 좋은 강남구 삼성동 스시 맛집 ‘사까나야 바로바로 선릉역점’

 

얼마 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사옥 부지를 현대자동차 그룹이 감정가액의 3배가 넘는 10조 5500억원에 입찰해 삼성전자를 제치고 낙찰받아 화제가 된 바 있다. 평당 약 4억 4천만원 규모로 역대 최고액을 경신해 삼성동 주변 상권도 함께 들썩이고 있다. 이처럼 뭐든지 프리미엄이 붙어 다른 상권보다 조금씩 비싼 이 지역에서 저렴한 가격과 높은 품질로 뚜렷한 차별성을 가진 업체들은 그 자체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그 중 한 곳은 고급요리의 대표격인 스시를 가성비 좋게 제공하는 ‘사까나야 바로바로 선릉점’이다. 강남구 삼성동 선릉역과 선정릉역 사이 선릉공원 근처에 있는 ‘사까나야 바로바로’는 명품 회전초밥집의 대가 ‘사까나야’의 제2브랜드로 캐주얼한 스타일의 즉석초밥전문점이다. 사까나야에서 나온 브랜드인만큼 신선한 재료를 써서 싱싱하고 윤기도는 스시를 자랑한다. 한편 캐주얼브랜드인만큼 고급일식집보다 현저히 저렴한 가격으로 주문과 동시에 바로바로 만들어주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표메뉴는 광어∙연어∙참치뱃살∙황새치∙생새우∙장어∙와규 등 12pc를 15,000원에 제공하는 특선초밥세트, 즉석에서 직화로 구운 와규와 무순∙양파 채를 함께 먹는 맛이 일품인 와규다다키(13,000원)다. 10pc 10,000원에 제공되는 모듬초밥세트를 포함하여 초밥세트 주문시 미니우동∙샐러드∙튀김류도 서비스로 함께 나와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이밖에 특별히 좋아하는 스시 종류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길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참치특선세트, 연어세트, 광어세트, 와규 세트, 오도로 세트 등의 세트 메뉴와 1,000원~4,000원대의 단품메뉴 혹은 오늘의 추천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이 곳엔 테이크아웃 고객이 방문고객 못지 않다. 포장된 스시도 스시 사이의 간격과 모양을 잘 맞춰 그 품격이 그대로 유지된다. 간장을 담은 물고기 모양 병은 이웃집 생선가게라는 상호(사까나야)의 의미를 떠오르게 한다. 점심시간에는 깔끔한 식사를 원하는 주변 직장인들의 맛집으로, 저녁에는 아사히생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간소한 회식장소로 추천할 만한 곳이다. 특히 식전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정릉과 선릉공원을 산책하기에 좋아 연말 연인의 데이트코스 중 한 일정으로 잡기에도 손색이 없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hongs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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