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버렛츠는 지난 2012년 가을 결성된 그룹으로 싱어송라이터 안신애를 중심으로 김은혜, 박소희를 멤버로 구성돼 있다. 이태원과 홍대 클럽 공연부터 동네 어르신 잔치까지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김 시스터즈, 미국의 앤드류 시스터즈(The Andrews Sisters) 등 50~60년대 사운드와 옛 가요를 선보여 온 바버렛츠는 올해 5월 첫 정규 앨범 ‘바버렛츠 소곡집 #1’을 발매해 평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지난 4일 미니앨범 ‘바버렛츠 캐럴 : 훈훈 크리스마스’를 내놓았다.
바버렛츠는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들려주기 위해 전자악기를 배제하고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으로 밴드를 구성해 무대에 오른다. 바버렛츠는 이날 콘서트에 100인의 소방대원과 그 가족들이 초청해 의미를 더했다.
예매는 인터파크, 옥션에서 가능하며 티켓가는 4만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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