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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어로 전하는 한국 이야기…다락원, ‘한국通(통) 중국어’ 출간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다락원이 한국의 주요 도시와 관광지, 역사, 문화, 지리 등을 중국어로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대화할 수 있도록 한 ‘한국通(통) 중국어’를 펴냈다.

최근 제2의 한류로 한국에 대한 중국인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한국을 찾는 ‘요우커(중국인 관광객)’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추세.

자연히 ‘김치’와 ‘삼계탕’, ‘제주도’ 등 한국과 관련된 소재로 중국인과 대화할 일이 많아지고 있다는데 착안해 기획된 교재이다.


이 책은 서울, 제주, 부산, 대구, 광주 등 한국의 12개 도시를 종횡으로 누비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등을 체험하는 두 등장 인물의 여정을 따라 간다. 한국 고유의 인명과 지명, 사물 이름 등을 중국어로 어떻게 표현하는가는 물론, 활용도 높은 중국어 핵심 표현과 어법 사항 등을 배울 수 있다.

또한, 한류 드라마와 영화, 한식 등 ‘한국’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관련 단어를 권말부록으로 제공한다. 알아두면 유용한 단어들이 주제별로 풍부하게 실려 있어 중국인과의 대화를 더욱 다채롭게 한다.

관광통역안내사 면접시험을 준비하거나 ‘관광 중국어’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 여행 가이드 등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 일반적인 회화나 독해 교재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한국과 관련된 다양한 어휘와 표현, 번역 상식 등을 알고 싶은 독자에게 일독을 권할 만하다.

임대근 지음 | 다락원 펴냄 | 200쪽 | 13,500원(교재+MP3 CD)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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