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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거래 홍게·대게 직거래 사이트 '대게잡이' 홍게·대게 판매 개시

▶ 과메기는 제철 속이찬 홍게 이달 부터, 대게는 수율이 높은 내년 2월부터 판매
▶ 홍게 키토산 풍부, 가격 저렴하고 담백한 맛으로 겨울 철 별미로 인기, 쇼핑몰 매출도 증가

12월 찬바람이 불어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매년 이 시기가 되면 동해안의 홍게와 구룡포 과메기가 찾아온다. 동해안 울진 후포에서는 제철을 맞은 홍게와 과메기를 직거래 쇼핑몰에서 주문하면 문 앞까지 배달해주는 사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동해안 영덕, 울진, 포항 등에서 어획한 수산물을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쇼핑몰 대게잡이(www.대게잡이.com)가 홍게철을 맞아 홍게세트 4종을 출시해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해 미식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제철을 맞은 동해안 울진 후포에서는 붉은대게, 일명 홍게잡이가 한창이다. 7∼8월 금어기(포획 ·채집이 금지되는 기간)를 거치면서 살이 오른 홍게들이 그물을 가득 채워 풍년이라고 한다. 지금이 맛이 달고 향도 좋으며 시판되는 홍게들은 껍질이 딱딱해져 살이 꽉 들어차 있다.

대게와 달리 홍게는 수심 천 미터가 넘는 깊은 바다 속에 살기 때문에 통발을 이용해 잡는다. 가격은 영덕·울진 대게에 비해 저렴하지만 대게보다 키토산이 더 풍부하고 가격도 싸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쇼핑몰 매출도 크게 증가 했다.

이 인터넷 직거래 쇼핑몰은 동해안 울진·영덕·포항 인근에서 조업한 대표격인 수산물 홍게, 대게, 골뱅이, 과메기, 청어, 참문어 등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3년째 판매 해오고 있다.

홈페이지를 보면 머리 크기가 9.5∼10.5㎝(450~550g)인 홍게가 마리당 8,700원(10마리 기준판매), 영덕 대게는 머리크기 10cm(400~500g)이다. 구룡포 과메기는 상품 20미 27,000만원, 청어 20미 3만1,000원 이다. 이외에도 어획이 일정치 않는 골뱅이가 10kg 기준 시가, 참문어 3kg 시가 기준이다.  

온라인 쇼핑몰 ‘대게잡이’는 어업민의 수익은 증가시키고 고객의 부담은 줄이겠다는 포부로 동해~영덕~울진과 포항 구룡포의 현지 수산물을 직거래로 안정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신선함을 전달한다.

또한 수산물은 현지 선주들과 계약으로 직거래하거나 경매 낙찰을 통하기 때문에 신선한 수산물이 저렴한 가격으로 일반 고객과 식당 등에 판매 되고 있다. 

한편 대게잡이는 홍게 외에도 옛날 임금님 진상품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산지인 경북 영덕과 울진에서 출하되는 대게를 수율이 높은 2월부터 판매할 계획이라고 한다.

대게잡이 관계자는 “수산물은 현지 선주들과 계약으로 직거래나 경매 낙찰을 통해 구입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수산물을 일반 고객과 식당 등에 공급하고 있다” 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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