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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연극협회, 제2회 대한민국 연극 브릿지 페스티벌 개최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서울연극협회(회장 박장렬)는 연극 관련 학과 졸업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15 제2회 대한민국 연극 브릿지 페스티벌’을 오는 1월 5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브릿지 페스티벌은 대학로 소재 소극장 ‘예술공간 서울’과 ‘예술공간 오르다’에서 진행된다.

젊고 실력있는 공연 예술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14개 학교에서 200여명이 참여한다. 7개팀이 참가한 1회 행사에 비해 두배 이상 규모가 커졌다.


중부대학교 ‘어느 계단의 이야기’, 평택대학교 ‘최종면접’, 순천향대학교 ‘다음 날’, 수원대학교 ‘가마미 살인사건’, 서울예술전문학교 ‘봄에 눈 뜨다’, 서일대학교 ‘햄릿, 침을 뱉어라’, 한국영상대학교 ‘숙주 1455 2014’, 서울예술대학교 ‘버디무비’, 군장대학교 ‘피의 결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변신’, 동양대학교 ‘오해’, 상명대학교 ‘2015 갈매기’, 국민대 종합예술콘서바토리 ‘홍시 열리는 집’,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 ‘수상한 궁녀’ 등이 참가한다.

뿐만아니라 대학로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30대 젊은 연극 연출가들과 학교를 1:1 매칭해 멘토링을 진행한다.

총 14명의 멘토단은 페스티벌이 시작되기 전인 12월부터 매칭된 학교의 학생들과 소통하며 선배 연극인으로서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달 간 경연을 거쳐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은 2015년 제36회 서울연극제 ‘미래야 솟아라’ 부문에 공식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페스티벌 후에도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의 후원으로 참가 학생들에게 공연기획자 및 마케터 양성과정을 제공한다.

그밖에 자세한 문의는 페스티벌 운영위원회 사무국(02-765-7500)으로 하면 된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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