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은 서울시향이 2011년 도이치 그라모폰과 함께 발매한 첫번째 앨범 ‘드뷔시, 라벨’ 이후 8번째 앨범이다.
2013년 말러 공연은 당시 “서울시향의 성장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던 공연(류태형 음악칼럼니스트)”, “정명훈의 농익은 해석과 서울시향의 물오른 기량이 만나 최고의 시너지를 일궈낸 감동적인 공연(황장원 음악칼럼니스트)”, “영감과 정화의 빛으로 가득찬 음악회(최은규 음악 칼럼니스트)” 등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서울시향은 2011년과 2012년 각각 말러 교향곡 1번과 2번 앨범을 차례로 발매한 바 있으며, 특히 교향곡 1번은 플래티넘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말러 교향곡 9번은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가 마지막으로 완성한 교향곡으로, 작곡가 자신은 교향곡 9번의 초연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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