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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유학, 성공 실패, 도시선택도 중요한 변수

미네소타 주 미국의 대표적인 교육도시
미국은 국토 면적으로 봤을 때 세계에서 네 번재로 넓은 국가이며, 세 번째로 인국가 많은 국가이다. 미국은 경제규모뿐만 아니라 정치 문화 등 다방면에서 세계를 움직이는 중심국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세계 각국에서 수많은 이민자가 들어오는 다민족, 다문화 국가이기 때문에 세계화 시대에 발전된 시스템과 문화를 체험하고 세계를 바로보는 시야를 넓히기 위해서는 가장 최적화된 나라이다.

매년 미국으로만 8만여명의 학생들이 유학을 가는 이유도 미국의 위상과 교육 경쟁력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특히 대학 교육에 있어서 미국은 각 학교마다 다양한 특징과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학교 선택의 스팩트럼이 넓고 다양해 점검하고 고려해야 될 사항이 매우 많다. 그렇다면 유학을 갈 때 어떤 점을 고려하고, 어디로 가는 것이 좋을까?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유학 시 간과하는 부분이 도시 선택 부분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동부의 뉴욕이나 보스턴, 서부의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엔젤라스 그리고 중부의 시카고 정도 만을 생각하며 학교를 고르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미국에는 다양한 교육 환경을 지니고 있는 도시가 많기 때문에 학교선택 시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자신에게 더욱 적합한 학교를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훨씬 크다.

도시 선택이 유학 성공이나 실패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면밀하게 고민해 보는 것 또한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이나 학부모 입장에서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미국 도시엔 규모가 크고 인지도 있는 주립 및 사립대학교들이 많아 한국 학생들이 이 곳에서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미국에는 각 주마다 좋은 시설과 환경, 교육 경쟁력을 가진 대학교들이 많이 존재한다. 한인들이 많이 방문하고 거주하는 도시 외에도 한국 유학생들이 충분히 좋은 교육을 받으며 생활 할 수 있는 학교들이 얼마든지 많다. 그런 도시에는 상대적으로 한국 학생들이 적고, 주거와 교육 도시로서 기능이 강하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자녀들 유학 시 가장 걱정하는 유흥 문화나 탈선 등에 대한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매우 낮다. 또한 여가시간에 한국인들보다는 외국인 친구들과 어울리고 지역 사회, 문화에 깊이 스며들수 있으며 자신의 공부에 매진 할 수 있는 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들이 주로 이런 교육 중심 도시에 분포하고 있다.

미국에서 그 대표적인 교육 도시 중 하나가 미네소타 주 이다. 미네소타 주는 미국 전체 주 가운데 도시 거주민의 평균 학력 수준이 4위이며, 전체 평균 소득수준 역시 항상 5위권이내에 드는 도시로서 뉴욕이나 LA 처럼 국제적인 메트로 폴리탄은 아니지만 미국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거주, 교육, 연구 중점 도시이다.

특히 미네소타 주립대는 미국 주립대 Big10에 드는 명문 주립대로서 화학, 심리학, 경영, 경제학 등 세계적인 연구 중심 대학이다. 코리아헤럴드는 미네소타주립대학교와 교육 협약을 맺고 한국 학생을 대상으로 내신과 수능 점수를 통해 미네소타 주립대 국제 전형으로 입학 할 수 있는 특별 전형 프로그램(www.heraldapply.com) 개설하여 한국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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