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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인니제철소 폭발사고 5명 부상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포스코가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사 크라카타우와 합작으로 세운 동남아 최초 일관제철소 크라카타우 포스코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5명이 부상을 입었다.

17일 포스코와 현지 외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오후 1시반께 크라카타우 포스코 공장에서 냉각수 유출로 폭발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인도네시아인 5명이 부상을 입어 현지 병원으로 후송됐다.

포스코 측은 쇳물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전로’의 설비 이상으로 냉각수가 유출됐으며, 이 냉각수가 쇳물에 직접 닿으면서 기화현상이 일어나 폭발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현재 복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일주일 안으로 복구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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