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보일러제작 4사, 저소득층에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지원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보일러제작업체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대성쎌틱에너시스, 린나이코리아는 서울시를 통해 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를 무상으로 보급한다.

보일러제작업체 4사는 24일 오전 10시 서울시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무상보급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은 서소문청사에서 장혁재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과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 이종기 ㈜귀뚜라미 대표, 고봉식 대성쎌틱에너시스(주) 대표, 강영철 린나이코리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는 병렬식 시스템을 1기씩 지원한다. 대성쎌틱에너시스는 8개 가정, 린나이코리아는 10개 가정에 개별식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를 1기씩 지원한다.

콘덴싱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높은 온도의 열을 흡수해 난방에 재활용함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한다.

또 저녹스버너를 장착해 질소산화물을 줄이며, 에너지 소비효율이 91% 이상이고질소산화물 배출농도는 40ppm 이하이다.

서울시와 제작사들은 콘덴싱보일러 설치에 따른 사업효과를 분석해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jycaf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