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갑오년 새해를 맞아 구민들이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새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새해 첫날 오전 7시부터 남산 정상 팔각정 앞에서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산에 모여 새해 덕담을 나눈 후 남산의 일출시간인 오전 7시47분 10초전부터 참가자 전원이 카운트다운을 하며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힘찬 함성을 지를 예정이다.

특히 중구민의 새해 소망을 영상으로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을미년 새해 행복한 대한민국과 행복한 서울시민, 행복한 중구민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만세합창을 하고 새해 기원을 담은 ‘福박’을 다함께 터트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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