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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판 피플) 경기도, 폐휴대폰 수익금 5800만원 불우이웃 전달
경기도가 폐휴대폰을 모아 조성한 성금 5800만원을 어려운 이웃과 장학금 등으로 지원한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26일 오후 4시 40분 집무실에서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 폐휴대폰 수거 수익금 2583만6000원을 전달한다.
도는 이와함께 교육청과 학교를 통해 조성된 성금 3200만원을 각 학교에서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9월부터 10월 말까지 시·군, 교육청, 학교, 사회적 기업, 경기사회복지공동 모금회와 공동으로 ‘폐휴대폰 및 소형가전제품 집중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폐휴대폰 9만4000대와 소형 가전제품 2만4000대등 11만8000대가 모아졌다.
이번에 수거한 폐휴대폰 9만4000대는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가 집계한 전국 수거량 약 24만대의 39%가량으로 경기도는 4년 연속 지자체 수거율 1위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폐휴대폰 수거량 감소에 따라 내년부터는 일시적인 집중수거 캠페인이 아닌 상시 수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수원=박정규 기자/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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