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시교육청은 각급학교 등에서 실시하는 학부모교육 강의를 담당할 강사 양성과정 희망자 120명을 오는 1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시교육청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강화 강사단’은 예비학부모와 유치원, 각급 학교 및 직장ㆍ종교단체 등에서 ‘부모역할과 자녀 이해’, ‘인성교육 및 생활지도’, ‘자기주도학습 지도’, ‘창의성과 두뇌교육’, ‘진로교육’ 등의 전문적인 교육 내용을 강의하게 된다.

강사 양성과정 신청은 같은달 12일까지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홈페이지(http://parent.dge.go.kr)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센터를 직접 방문(남구 대명동 중앙대로 31길 150)해 접수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청자 중 서류심사를 거쳐 연수 대상자로 확정되면, 같은달 26~30일까지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에서 실시하는 강사단 연수과정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연수를 수료하고 강의 시연평가에 합격하면 강사단 인력풀에 등재돼 학부모교육 활동을 할 수 있다. 강의료는 대구시교육청이 정한 기준에 따라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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