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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메트로, 시민과 함께 ‘안전기원’ 시무행사 개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올해 시무식을 시민들이 참여하는 ‘안전기원’ 시무행사로 대신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시청역, 강남역, 서울역 등 7개 주요 지하철역에 ‘안전기원 트리’를 설치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안전기원 카드’를 붙여 전시한다. 현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메시지도 카드에 담아 트리에 장식한다.

이날 오전에는 운영열차에 임직원들이 탑승해 시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정원 사장과 역장, 기관사 등 대표 직원들은 2호선 강남역~신도림역 구간 열차에 올라 시민들에게 안전운행을 약속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울메트로는 안전운행의 의지를 담은 스티커가 부착된 핫팩과 캔커피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기존 시무식의 관행을 탈피하고 시민과 소통을 통해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기 위해 안전기원 시무행사를 실시했다”면서 “올해를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을 만드는 원년을 삼겠다”고 밝혔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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