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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텃논이 얼음 썰매장으로 변했어요
-강동구, 명일근린공원 주변 썰매장 운영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텃논 얼음썰매장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달라진 점은 지난해까지 둔촌동 도시농업공원 영농체험장에서 운영하던 얼음썰매장을 올해는 명일근린공원 공동체텃논(상일동 145-6)으로 새롭게 옮겨 텃논 가운데서 썰매를 지치는 색다른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공동체텃논으로 만든 얼음썰매장 면적은 610㎡이다.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는 만6세부터 만12세 어린이이며, 회차당 25명 이내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얼음 썰매타기와 함께 생태해설가의 다양한 겨울 전통놀이 및 식물의 겨울나기 관찰 체험도 포함돼 있다.

얼음썰매뿐 아니라 팽이, 제기 등 전통놀이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주민들에게는 옛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운영기간은 5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이며, 총 20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중이며 자세한 문의는 도시농업과(3425-6542)로 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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