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왕십리 민자역사 중앙계단에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설치하고 오는 8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왕십리 민자역사 (주)비트플렉스가 장소와 일상적인 계단 운영비용을 후원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건강계단 조성비용 및 연간 2000만원의 기부금을 후원한다.
왕십리 민자역사 중앙계단은 서울시 신체활동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되는 건강기부계단 10개소 중 가장 큰 규모로 설치됐다.
왕십리역 중앙계단을 이용하면 5.7㎉의 열량이 소모되고 이는 건강수명이 약 3분 증가하는 효과를 볼수 있다.
최원혁 기자/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