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 ‘2014년 국민신문고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17개 시·도교육청 중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국민신문고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각급 행정기관의 민원처리 수준과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과 민원서비스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것이다.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를 통해 접수․처리된 민원이 대상이다.

민원처리 만족도 등 5개 분야 10개 지표에 의해 민원처리 실태를 평가한 것으로 시교육청은 모든 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원 상시모니터링을 강화해 민원인과의 피드백을 통해 민원 만족도를 상승시키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3위에 이어 올해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교육청 권용탑 총무과장은 “올해 17개 시ㆍ도교육청 중 1위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원제도 개선 등을 꾸준히 추진하여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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