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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대 교직원과 총동문회 설맞아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연탄’ 배달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겨울철 연탄을 소비하는 에너지 빈곤층이 증가하는 가운데 대학생들이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대 교직원 및 총동문회는 8일 오전 10시부터 조증성 부총장과 총학생회, 교직원들은 사상구 괘법동에 거주하는 6가구에 연탄을 전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총 3000장으로 동서대 교수상조회, 직원상조회, 총동문회가 십시일반 모아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 또 동서대 총동문회에서는 주례2동 경로당 8곳에 보일러 기름 1600리터도 제공했다.

연탄 선물을 받은 한 주민은 “이렇게 추운 날씨에 대학생들이 집에까지 연탄을 전달하고 가는 것을 보고 고마워 눈물이 난다”며 “앞으로 용기를 내 열심히 살아가야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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