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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공단, 건설공사 조기 발주로 경기회복에 불 지핀다···상반기 4조 1000억원 조기집행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건설경기 활성화 등을 위해 올해 철도건설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5344억원 증가한 6조 6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올해 상저하고의 경제성장 전망에 따른 상ㆍ하반기 경기진폭 완화 및 경기활성화에 기여키 위해 철도건설사업의 신규공사(89건, 5조 8000억원), 용역 및 구매(123건, 7600억원) 발주일정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발주사업으로는 서해선 복선전철(8개공구, 1/4분기 발주) 1조 6460억원, 도담∼영천 복선전철(8개공구, 1/4분기 발주) 1조 5382억원, 영천∼신경주 복선전철(3개공구, 1/4분기 발주) 3880억원, 보성∼임성리 철도건설(5개공구, 2/4분기 발주) 5784억원, 이천∼문경 철도건설(4개공구, 2/4분기 발주) 7437억원, 장항선 개량 2단계(2개공구, 2/4분기 발주) 3600억원 등이다.

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건설공사 발주 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경기회복에 불씨를 살리는 한편, 경제활력 회복에 기여키 위해 상반기 조기 집행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
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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