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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물산 “제2롯데 앞 도로 침하 없었다”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제2롯데월드 일대에서 발생한 도로 침하 및 균열 현상과 관련, 롯데 측이 “제2롯데월드 앞 도로에는 침하 현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롯데물산은 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제2롯데월드 앞 송파대로를 실측한 결과 도로 침하는 없었다”고 말했다.

롯데물산에 따르면 이곳은 버스환승센터 조성을 위해 복공판 접속 임시포장구간으로 기존 도로와 높이 차이가 나서 침하된 것처럼 보인다. 임시포장구간 옆 도로 균열도 노후화된 도로에서 발생한 균열이고, 이 구간 역시 복공판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롯데물산은 설명했다.

아울러 “도로 침하 및 균열이 발견된 나머지 2곳은 송파구청 관할도로로 송파구청에서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시는 롯데월드와 석촌호수 주변 도로에 대한 일상점검 결과 송파대로 외 2곳에서 도로 침하 및 균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발견된 곳은 송파대로 제2롯데월드 롯데몰 앞과 석촌호수로 본가설렁탕 앞, 삼학사로 서울놀이마당 교차로 등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일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라면서도 “제2롯데월드 등과의 연관성 여부 등 발생 원인을 전문가와 함께 동부도로사업소와 송파구청에 면밀히 조사토록 했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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