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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세 미리 내고 10% 할인 받으세요”…서초구, ‘선납신청’ 접수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31일까지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10% 감경해주는 ‘자동차세 선납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세 선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 정기분을 1월 납부 시 10%, 3월 7.5%, 6월 5%, 9월 2.5% 등으로 줄어주는 제도다. 지난해는 서초구 내 전체 차량 17만대 중 7만1000대가 자동차세를 선납했다.

서초구는 1월 선납제도의 할인율이 가장 높은 만큼 이달 말까지 서초구청 세무2과(02-2155-6591)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거나 인터넷 ETAX시스템(http://etax.seoul.go.kr)을 통해 납부할 것을 권장했다. 지난해 선납신청한 차량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선납고지서가 우편으로 발송된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 자동입출금기기(ATM)에서 통장 및 신용카드로 내면 된다. 기기 사용이나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경우 자동응답전화(ARS) 1599-3900을 이용하면 된다.

서초구 관계자는 “정부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자동차세 선납감면 혜택을 점차 줄어나가는 만큼 올해가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홈페이지, 전광판, 소식지 등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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