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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주택가 등에 28면 주차공간 신규 확보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지난해 담장 허물기사업,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통해 총 28면의 신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영주차장 등 주차장 조성사업은 치솟은 부동산 가격으로 예산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용산구는 그러나 ‘그린파킹’ 사업을 통해 단기간 내 저비용으로 다량의 주차장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에 들어간 예산은 1억500만원이다.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의 경우 한강로동 62.8㎡ 공간에 3면, 담장 허물기사업은 후암동, 한남동, 이태원2동, 한강로동 등 4개 동에 25면을 각각 확보했다.


용산구는 2004년 시작한 그린파킹 사업을 통해 지난해 2월까지 총 689면의 주차공간을 신규로 만들었다. 올해도 주택가를 중심으로 총 25면의 주차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은 미군부대를 비롯해 광범위한 재개발 지역 등으로 주차장 확보가 매우 어렵다”면서 “주민 편의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주차공간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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