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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23~24일 저소득층 가족 초청 ‘스키캠프’ 실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23~24일 드림스타트 가족 38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스키캠프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스키캠프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과 여행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겨울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스키캠프 대상자는 평소 스키 경험이 없는 가족을 우선 선발했다. 오후에는 미니 올림픽, 가족 장기자랑, 디자인 가족 등 가족 협동심과 창의성을 키우는 시간도 마련된다.


금천구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의료요원을 배치하고 앰뷸런스를 대기하는 등 응급센터을 운영한다. 또 배상책임보험 가업, 행사 전담요원 배치 등을 통해 안전하고 재밌게 스키를 탈 수 있도록 준비했다.

금천구 관계자는 “아이와 부모가 소중한 추억을 쌓는 한편 사회적 소외감도 해소될 것”이라면서 “아동 발달에 맞는 다양한 수요조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천구는 지난 2013년 1월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작해 ▷가정방문을 통한 인적조사, 욕구조사, 양육환경 및 아동발달 사정 조사 ▷사례 관리대상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 지원 ▷주기적 재사정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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