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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바몬, “2014년 최고 인기 알바는?”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높은 경쟁율을 기록한 인기 아르바이트로 ‘이벤트ㆍ행사 스태프’가 꼽혔다.

21일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2014년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업직종별 채용공고의 지원자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알바몬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1건당 지원자수가 가장 높았던 직종은 전문서비스 업종의 이벤트ㆍ행사 스태프로 연간 총 2만6452건의 채용공고가 등록된 가운데 68만511명의 지원자가 온라인 및 이메일로 지원해 연간 평균 25.7건의 공고당 지원자수를 기록했다. 


경쟁률 2위는 사무 업종의 편집ㆍ교정ㆍ교열 직종으로 공고당 지원자수가 연 평균 21.7건에 달했다. 이어 영화ㆍ공연ㆍ전시(19.3건), 매표ㆍ수표(16.3건), 번역ㆍ통역(14.5건) 등이 차례로 경쟁률 상위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이어 공공기관ㆍ공기업ㆍ협회(12.4건), 실험ㆍ연구보조(11.9건), 놀이공원ㆍ테마파크(10.3건), 전문서비스직(10.1건)이 차례로 6~9위에 꼽혔고 사무직 기타 직종과 컴퓨터ㆍ정보통신강사가 각각 10건으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사무직 업종이 공고당 지원자수 상위 10위 안에 총 5개의 직종을 올리며 최고의 인기 업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전문서비스 업종과 문화ㆍ여가ㆍ생활 업종에서도 각각 2개씩의 직종이 인기 알바 10위권에 올랐다.

이와는 별도로 연간 가장 많은 채용공고를 등록하는 직종 톱(TOP) 3에는 매장관리ㆍ판매와 서빙, 일반음식점이 차례로 꼽혔다. 또, 가장 많은 지원자수를 기록한 직종 톱3는 순서대로 사무보조, 매장관리ㆍ판매, 커피전문점이 차지했다.

한편, 본 조사 결과는 알바몬의 지원 시스템인 온라인 입사지원 및 이메일 지원 결과만을 토대로 한 것으로 알바몬 입사지원 시스템을 거치지 않는 전화 및 문자 지원, 개인 이메일 및 직접 방문 지원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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