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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중앙회, 2015년 ‘일사천리 사업’ 대폭 확대…전년比 20% 많은 100개社 선정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ㆍ사진)가 지역 특화상품 및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촉진하기 위해 지자체 및 홈&쇼핑과 손잡고 TV홈쇼핑 방송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일사천리사업’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4개 지자체 77개 상품을 방송한 일사천리사업은 올해 경기도와 세종시까지 참여함에 따라 전국의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참여하게 됐다. 참여업체 규모도 전년도 대비 20% 상향 조정한 100개사를 선정, 홈쇼핑 판매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지금껏 참여하지 못했던 지자체의 중소기업에도 무료방송을 지원, 참여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모든 지자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활짝 열었다

이와 함께 지자체 추천과는 별도로 중기중앙회에서 운영중인 ‘TV홈쇼핑 상품추천위원회’에서도 사회공헌에 앞장선 기업들을 선별해 무료방송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형락 중기중앙회 조합진흥부장은 “매년 일사천리사업 참여 지자체 및 중소기업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사업에 대한 문의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제품홍보와 판매망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제품을 발굴해 판로를 지원하자는 목적으로 시작한 일사천리사업의 취지에 맞게 금년부터 모든 지자체를 참여시켜 전국의 숨어있는 지역 특화상품 들을 찾아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년 일사천리사업은 2월중으로 업체 선정 등의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는 만큼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기중앙회 해당 지역본부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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