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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가음 꿈에그린’ 1순위 청약에 2만명 몰려…전 주택형 마감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한화건설이 경남 창원에서 분양을 개시한 ‘창원 가음꿈에그린’ 청약에 2만명이 넘는 수요자가 몰리는 등 인기가 뜨겁다.

30일 한화건설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분(53가구)을 제외한 117가구 모집에 2만1703명이 지원했다. 평균 185.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특히 16가구가 공급되는 84㎡A에는 4734명의 청약자가 집중되면서 최고 경쟁률(295.9대 1)을 기록했다.

창원 가음 꿈에그린은 지하 2층~지상 30층의 6개동에 총 749가구가 들어서며, 이 가운데 170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사진설명>창원 가음꿈에그린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지난 23일 처음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3일간 2만5000명이 찾아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창원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마지막 단지로 알려지면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더 커졌다는 분석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 중반으로 책정됐다.

강진혁 분양소장은 “창원의 황금입지인 성산구에 자리 잡은 덕분에 교통, 학군, 편의시설, 자연환경을 두루 갖췄다”며 “여기에 합리적인 분양가와 한화건설의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높은 청약률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첨자 계약은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77-4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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