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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무료 건축상담실’, 주 5회로 확대 운영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광진구는 올해부터 ‘무료 건축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광진구의 무료 건축상담실은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되며 구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상담이 주 2회만 운영되는 탓에 민원인들이 헛걸음 하거나, 외부 건축사를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제기돼 왔다.

구는 이같은 의견을 수렴해 건축상담실 운영 횟수를 주 5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구청 관계자는 “구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건축행정 서비스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사진설명>지난해 건축사와 민원인이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광진구)

이에 따라, 재능기부로 봉사하는 광진구 건축사회 회원 23명이 교대로 구청 건축과에 상주하며 상담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는 ▷건축물의 신축, 증축, 개축, 대수선, 용도변경 등 건축행위 전반 ▷건축공사(수선)에 따른 관련 절차 ▷건축물 점검과 개량ㆍ보수에 대한 기술정보 ▷무허가 건축물에 대한 양성화 가능 여부 및 절차 등을 상담할 수 있다.

또 사전 예약을 하면 상담 건축사와 동 담당 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상담을 해준다.

한편 광진구 ‘무료 건축상담실’을 통해 2012년 333건, 2013년 457건, 2014년 432건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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