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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그먼스 푸드마켓, 미국 내 기업평판 1위로
[코리아헤럴드=상윤주 기자] 뉴욕주 로체스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식료품 체인점 웨그먼스 푸드 마켓이 미국 내 기업 평판 조사 1위를 달성했다.

최근 미국의 여론조사 전문기관 해리스 폴(Harris Poll)이 ‘2015년 미국 내 기업평판 순위(Reputation Quotient of America’s Most Visible Companies)‘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웨그먼스 푸드 마켓은 아마존을 제치고 미국 내 기업 평판 조사 1위에 올랐다.

웨그먼스의 CEO 대니 웨그먼은 이에 대해 “이런 식으로 인정을 받는 것이 굉장하다”며 “여섯개 주에 지점에서 가족 같은 분위기를 조성해 손님들을 기쁘게 하는 직원들 덕분”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웨그먼스홈페이지>

웨그먼스의 1위 달성 비결은 브랜딩에 있다는 평가다. 웨그먼스는 미국 전역에 85개 지점 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슈퍼마켓 직원들에게 높은 임금을 지불하면서 많은 종류의 가공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는 등 좋은 이미지를 쌓아 왔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에서 아마존은 2위에 올랐고 삼성은 3위를 기록했다. 4위와 5위는 코스트코와 존슨 앤 존슨, 6위는 크래프트 푸드가 차지했다. 반면에 골드만 삭스는 기업평판 순위에서 최하위 점수를 받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2014년 10월20일에서 12월18일 사이 2만7278명의 미국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sangy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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