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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쇼핑시설 인접한 단지들, 눈길 끄네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대형 복합쇼핑몰이 주변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성적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KTX광명역세권이 대표적인 곳이다. 이 지역에는 코스트코와 롯데아울렛이 문을 연데 이어 지난해 12월엔 이케아 본점이 안착했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광명역 주변에서 공급된 아파트 분양권에는 최근 2달 사이 웃돈이 최대 4000여만원 붙었다.

그간 대형마트가 없어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었던 송도국제도시도 지난해 롯데마트가 개점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롯데몰, 현대프리미엄아웃렛 등 대규모 복합유통시설도 개장을 앞두고 있다. 현지 중개업자들은 송도 내 미분양분도 차츰 사라지고 있다고 전한다.

일산 요진 와이시티 투시도.

2017년까지 백화점, 명품관, 영화관 등을 하나로 묶는 교외형 복합쇼핑몰인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인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도 눈길을 끈다. 인근에서 분양을 진행 중인 ‘고양 삼송 동일스위트 1차’가 입주하면 각종 상업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용면적 66~84㎡, 968가구 중소형으만 구성된 단지다.

일산구 백석동에 들어설 ‘일산 요진 와이시티’도 다양한 쇼핑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주변에 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 홈플러스, 코스트코가 몰려있다. 이 단지는 아파트 2404가구(59~244㎡), 오피스텔 293실(24~48㎡)로 구성된다.

대림산업이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에서 분양 중인 ‘아크로타워 스퀘어’는 복합쇼핑몰인 타임스퀘어와 코스트코 양평점이 가깝다. 더불어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고 9호선 여의도역, 2호선 영등포구청역 등도 인접한 다중 역세권 단지다. 전용면적 59~142㎡, 총 1221가구로 구성됐고 이 가운데 655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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