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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브로드, 모바일TV 출시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티브로드가 케이블TV의 다양한 콘텐츠를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티브로드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TV와 모바일기기 간 연동을 통해 최신영화 등 다양한 VOD 프로그램을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는 ‘티브로드 모바일TV’를 1일 출시했다.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케이블TV 셋톱박스와 스마트기기 간 연동을 통해, TV에서 구매한 VOD나 콘텐츠를 스마트폰에서도 시청할 수 있게 했다. 구매 목록 연동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볼 수 있고, 단말간 콘텐츠 이어보기도 가능하다. 


티브로드 디지털 케이블TV 고객이 티브로드 모바일TV를 가입하면 TV를 제외하고도 최고 4대의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등록할 수 있다. 한번 구입한 모바일 TV VOD를 가족들 간 장소와 시간 구애 받지 않고 공유해서 볼 수 있는 셈이다. 또한 청소년 보호를 위해 기기 등록시 제한 비밀 번호를 설정해 성인 콘텐츠 허용 여부도 관리할 수 있다.

이날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티브로드 모바일TV’ 앱을 다운받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4월부터는 아이폰(iOS)용 앱과 푸쉬 알림 기능, 쿠폰 결재 등 일부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특히 6월부터는 모든 태블릿과 PC와도 연동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카카오페이 결재와 SNS 연동과 추천 기능 등을 단계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김형준 티브로드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번 티브로드 모바일TV 출시는 고객의 콘텐츠 시청 형태가 모바일 기기로 확대되는 추세에 발 맞추고, VOD 이용 경로를 다양화해 고객 편의를 강화하는 한편 VOD 매출이 확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기반의 방송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진화시켜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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