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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크봇+VR ‘맞손’…에프엑스기어, 피앤에스미캐닉스와 협약 체결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CG 소프트웨어 기업 에프엑스기어(FXGear)는 최근 국내 워크봇 제조업체인 피앤에스미캐닉스와 워크봇(WALKBOTㆍ로봇 보조 정형용 운동 장치) VR기술 접목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피앤에스미캐닉스가 개발한 워크봇은 하체마비 환자들의 재활치료를 첨단 기술로 구현하는 훈련 솔루션이다. 세계 최초로 관절 구동 기술을 도입, 개인별 맞춤형 보행 패턴을 제공해 반복적이고 집중적인 훈련이 가능하다. 워크봇에 VR(Virtual Realityㆍ가상현실) 기술을 융합하면 환자의 흥미를 유발시켜 재활의지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프엑스기어 이창환 대표(왼쪽)와 피앤에스미캐닉스 박광훈 대표(오른쪽)가 공동 개발 업무 협약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에프엑스기어는 자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HMD를 능가하는 초슬림ㆍ초경량 PC기반 시스템을 목표로 OSVR 기반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360도 스테레오 렌더링 솔루션과 VR 콘텐츠 제작ㆍ후처리 기술 등이 빛을 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창환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VR 산업이 확장됨에 따라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고품질 VR 디스플레이와 VR 소프트웨어 융합기술의 필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통한 사회 공헌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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