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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 브리핑] 국내 최저 LTE 요금제 2종 출시
CJ헬로비전이 국내 최저 기본료의 LTE 요금제인 ‘LTE 17’과 ‘LTE USIM 표준’ 2종을 10일 새로 출시했다. 최신 LTE 스마트폰을 원하지만 데이터나 음성 사용량은 적어 비싼 LTE 가입을 망설였던 알뜰 고객을 위한 실속형 저가 LTE 요금제다.

헬로모바일 ‘LTE17’는 지난해 4월 CJ헬로비전이 국내 최저가 LTE 요금제인 ‘LTE29’를 출시한 이후 다시 선보이는 파격적인 요금제다. 월 기본료 1만7900원에 음성 50분, 데이터 100메가바이트(MB)를 제공한다. 올레 와이파이(Wi-fi)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기본료를 낮춘 대신 별도 요금 약정 할인이 없고 이에 따라 위약금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CJ헬로비전은 오는 5월9일까지 해당 요금제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2년간 매월 3000원 추가 요금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LTE USIM 표준’은 고객이 소유한 휴대폰을 이용해 유심(USIM)만 개통해서 간편하게 쓰는 요금제 일종으로 8900원의 저렴한 기본료에 사용하는 만큼 내는 종량제 방식이다. 3G 뿐 아니라 LTE에서도 유심 표준 요금제가 나온 것은 업계 최초다.

최정호 기자/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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