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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저금리시대 투자자를 위한 소형 임대 오피스텔 분양 ‘봇물’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기준금리가 1%대로 떨어지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건설업체들이 적은 비용으로 투자가 가능한 오피스텔을 잇따라 내놓고 있어 주목된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적은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한 역세권 오피스텔이 잇따라 분양하고 있어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먼저 롯데건설은 5100여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 계획복합도시에서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38층, 3개 동으로, 3면 발코니 확장형 아파트 260가구(전용 84㎡)와 주거소형오피스텔 403실(전용 22~24㎡),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지어진다. 주상복합단지로서 아파트(레이동)와 오피스텔(시티동)이 구분되어 있어 단독 오피스텔보다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합정역 인근에 짓는 주상복합 아파트 ‘마포 한강 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 마포 한강 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34층 2개 동에 전용 23~25㎡, 총 448실 규모다.

지하철 2ㆍ6호선 환승구간인 ‘합정역’ 근처에 10년 만에 공급되는 초고층 브랜드 오피스텔로 연세대∙홍익대∙서강대∙이화여대 등 대학가와 인접해 있다. 마포∙여의도∙강남권∙상암DMC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등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계룡건설산업은 서울 강동구 강일동 일대에 ‘강일 리슈빌S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지하3층~지상10층, 1개동, 전용 18㎡, 단층형 오피스텔175실, 복층형 오피스텔50실, 총 225실로 구성된다.

반경2Km 이내에 삼성엔지니어링, 한국종합기술, 세스코, 세종텔레콤 등 임직원 1만5000명이 상주 할 강동첨단업무단지가 있다.또 1만6000여명을 수용 할 엔지니어링복합단지, 3만8000여명 규모의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의 개발을 앞두고 있다.

새천년건설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잠실 헤리츠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잠실 헤리츠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6층 규모로 전용 16~20㎡, 총 336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을 도보 1분 내로 이용이 가능하며 올림픽대로, 위례성대로, 송파대로, 강변북로 등 광역교통망 진입도 편리하다. 여기에 2016년 9호선 연장선인 신방이역이 개통되면 강남권은 물론 강서권역 등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한일개발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일대에 ‘답십리 한일휴니스빌’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17층 1개 동 전용 16~31㎡ 총 231가구다. 이중 오피스텔은 전용 19~31㎡ 153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 16~29㎡ 78가구다.

지하철5호선 답십리역이 걸어서 1분내, 지하철 2호선 신답역이 걸어서 8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주변에 도심권 직장인을 비롯해 한양대, 서울시립대, 경희대 등의 대학생, 동대문 상인 등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곽창석 ERA코리아 부동산 연구소장은 “ 한은이 기준금리를 1%대로 내림에 따라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끌고 있다” 며” 초역세권이나 개발호재가 많은 곳, 유동인구가 많은 곳 등을 잘 살펴 투자하면 은행금리보다 높은 안정적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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