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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ㆍ수도권 초(超)역세권 오피스텔 어디?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저금리를 업고 수익형 부동산 투자가 각광받는 가운데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초역세권 오피스텔이 잇따라 공급되고 있다. 여기서 초역세권이란 역과 직접 연결되거나 역까지 걸어서 2분 이내에 들어선 단지로 한정했다.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변에 위치한 ‘용산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KTX 용산역에서 걸어서 2분내 도착할 수 있다. 4호선 신용산역에서도 횡단보도를 건너 3∼5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는 전용면적 24∼48㎡, 445실로 이뤄졌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기흥역세권 주상복합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 투시도.

동대문구 답십리동 일대 ‘답십리 한일 휴니스빌’(전용 16∼31㎡, 153실)은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들어서 있다.

은평구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역 7블록 ‘은평 미켈란 오피스텔’(전용 19㎡, 512실 )은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맞닿아 있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분당선 및 용인경전철 기흥역 앞에는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전용 22∼24㎡, 403실)가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계약금 750만원에 중도금 5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수익률 6% 확정 보장제를 2년간 실시한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같은 역세권이라도 노출도 및 가시성, 동선, 출구 위치 등에 따라 임대료 편차가 크다”며 “무엇보다 역 출구와의 도보 거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김기성 FR인베스트먼트 팀장은 “오피스텔 투자 시 지하철 역 개통 전까지 자칫 수익률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교통 접근성 뿐 아니라 배후 수요와 주변 시세도 잘 파악해야 한다”고 했다.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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