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3월 이후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공공택지 27곳에서 4만7195가구가 분양 예정(동탄2신도시 등 2기 신도시 및 임대주택 제외)이다.
 |
| 이달 분양 계획인 GS건설의 ‘미사강변리버뷰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
▶서울 마곡지구 = 마곡지구에선 2차 분양물량으로 SH공사의 공공분양 4개단지, 520가구가 8월에 공급된다.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우선공급하는 공공분양에 대한 무주택 세대주 요건이 없어져 청약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공공분양물량은 8단지 266가구, 10-1단지 58가구, 11단지 102가구, 12단지 94가구가 예정돼 있다. 2년 전에 있었던 1차 분양가는 3.3㎡당 1200만~1300만원대였다.
▶하남 미사지구 = 한강변에 자리잡은 미사지구는 강남 접근성이 좋아 청약자의 선호도가 높은 곳. 연내 4곳 2594가구 분양 예정이다.
GS건설이 ‘미사강변 리버뷰자이’(A1블록)를 3월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91~132㎡(펜트하우스 포함) 555가구.
4월에는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 전용 74~84㎡ 754가구가 분양을 앞뒀다. ‘대원칸타빌’과 ‘신안인스빌’ 등도 하반기에 분양을 앞두고 있다.
▶ 남양주 다산신도시 = 다산신도시는 남양주 진건지구와 지금지구의 통합브랜드로, 경기도시공사가 단독 시행하는 택지개발 사업이다. 4월 첫 분양을 시작으로 총 4532가구가 올해 중 공급된다.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2블록과 B4블록에서 ‘자연&롯데캐슬’(1186가구)과 ‘자연&e편한세상’(1615가구)이 다음달 분양 예정이다.
10월에는 ‘다산진건유승한내들’(646가구), ‘진건반도유보라’(1085가구) 등 중소형 아파트 분양이 계획돼 있다.
▶의정부 민락2지구 = 민락2지구는 1만7000여가구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된다.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녹지가 풍부한 점이 특징이다.
민락2지구에서는 올해 5개 단지, 4257가구가 분양예정이다.
호반건설은 민락2지구에서 3차에 걸쳐 분양한다. 4월초 B14, 15블록에서 ‘민락2지구 호반베르디움 1차’ 84㎡, 1567가구를 분양한다. 5월과 7월에는 2차와 3차 단지를 연이어 분양할 예정이다.
반도건설도 B10블록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다음달 분양한다. 78~84㎡, 939가구 규모다.
whywhy@heraldcorp.com
